*한글인터넷주소 개발 홈피 60여만개 서비스
“한글인터넷주소는 인터넷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입니다.”
한글인터넷주소 바람을 몰고온 넷피아 이판정(李判貞·37) 사장은 “영미권 중심의 인터넷 문화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IT(정보기술)강국 대열에 결코 합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글인터넷주소는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와 같은 인터넷 웹브라우저 입력창에 ‘대한매일’을 치면 곧바로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말한다.영어를 모르는 어린이나 고령자도 ‘www’로 시작되는 긴 영문주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찾고자 하는 곳의 이름만 한글로 쳐넣으면 되는 것이다.
KT와 하나로통신 등 대부분의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가 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현재 홈페이지 60만개 이상이 이 서비스에 등록한 상태다.특히 행정자치부 산하 관공서(18개 광역자치단체,232개 시·군·구,2개 출장소)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사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비영어권 국가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의 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물론 일본,태국,서남아시아 국가들과도 솔루션 공급계약을 잇따라 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150억원,해외시장에서 50억원으로 모두 200억원.지난해(매출 76억원,경상이익 21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려 잡았다.
1997년 한국전산원에서 전국 교육망 도메인을 등록하던 이 사장은 인터넷주소가 너무 복잡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글인터넷주소 개발에 돌입했다.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하더군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하자고 마음먹었죠.” 1년여를 매달린 끝에 자국어 인터넷주소 솔루션을 개발했다.1999년 국제 인터넷전문가회의에서 솔루션을 선보인 넷피아는 일약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 사장은 “인터넷주소는 IT산업의 근간”이라면서 “미국 정부가 영문 도메인사업을 운영하듯 한국정부도 한글인터넷주소에 더 깊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은주기자 ejung@
“한글인터넷주소는 인터넷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입니다.”
한글인터넷주소 바람을 몰고온 넷피아 이판정(李判貞·37) 사장은 “영미권 중심의 인터넷 문화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IT(정보기술)강국 대열에 결코 합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글인터넷주소는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와 같은 인터넷 웹브라우저 입력창에 ‘대한매일’을 치면 곧바로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말한다.영어를 모르는 어린이나 고령자도 ‘www’로 시작되는 긴 영문주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찾고자 하는 곳의 이름만 한글로 쳐넣으면 되는 것이다.
KT와 하나로통신 등 대부분의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가 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현재 홈페이지 60만개 이상이 이 서비스에 등록한 상태다.특히 행정자치부 산하 관공서(18개 광역자치단체,232개 시·군·구,2개 출장소)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사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비영어권 국가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의 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물론 일본,태국,서남아시아 국가들과도 솔루션 공급계약을 잇따라 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150억원,해외시장에서 50억원으로 모두 200억원.지난해(매출 76억원,경상이익 21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려 잡았다.
1997년 한국전산원에서 전국 교육망 도메인을 등록하던 이 사장은 인터넷주소가 너무 복잡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글인터넷주소 개발에 돌입했다.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하더군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누군가 해야 한다면 내가 하자고 마음먹었죠.” 1년여를 매달린 끝에 자국어 인터넷주소 솔루션을 개발했다.1999년 국제 인터넷전문가회의에서 솔루션을 선보인 넷피아는 일약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 사장은 “인터넷주소는 IT산업의 근간”이라면서 “미국 정부가 영문 도메인사업을 운영하듯 한국정부도 한글인터넷주소에 더 깊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02-2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