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盧武鉉) 새 대통령이 최근 한 인터넷 매체와의 회견에서 “정권과 언론의 유착관계를 끊고 원칙대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그 실천방안이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아 노 대통령의 왜곡된 언론관이 우려된다.”고 24일 비판했다.한나라당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의 가판신문 구독 금지,불리한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와 반론 청구,청와대 비서실 취재 제한 등은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만 알리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우호적이거나 일방적인 발표만 보도하라는 요구”라고 주장했다.박종희 대변인은 “새 정부에 우호적인 매체만을 이용해 특유의 ‘포퓰리즘식’ 정치를 구사하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다른 당직자는 “언론 개혁은 호불호를 떠나 객관적인 잣대로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다른 당직자는 “언론 개혁은 호불호를 떠나 객관적인 잣대로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2003-02-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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