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맡길 ‘맞춤형 보육’ 확대,보육시설 172곳 늘린다

24시간 맡길 ‘맞춤형 보육’ 확대,보육시설 172곳 늘린다

입력 2003-02-22 00:00
수정 200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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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다양한 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보육시설 172곳을 확충하는 등 ‘맞춤형 보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나 사회복지관,종교시설,주민자치센터 등 25곳에 1곳당 설치비 3000만원과 운영비로 월 75만∼128만원을 지원,‘방과후 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전담교사 인건비 전액과 야간근무수당을 지원,24시간 보육이 가능한 ‘시간연장형 보육시설’도 110곳이나 늘어난다.

영아보육시설 30곳도 확충,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영아 20명 이상의 전담시설은 교사 인건비 전액을 보조할 방침이다.장애아 보육시설도 7곳을 추가하고 장애아 담당교사를 현재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올해 국비 2억 2000만원 등 6억 6000여만원을 들여 중증 장애아동에게는 1인당 월 24만 3000원,경증 장애아동에게는 20만 1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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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02-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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