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분쇄기처리’ 논란

음식물쓰레기 ‘분쇄기처리’ 논란

입력 2003-02-22 00:00
수정 200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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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음식물 분쇄기(디스포저)를 이용,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 하수구에 버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보도(대한매일 2월21일자 25면)가 나가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1일 “재활용이 힘들다고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서 버리려는 서울시의 방안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지난 2001년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이 50%를 넘어선 데다 시민단체와 지역모임에서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런 재활용 흐름을 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가축 사료나 퇴비 등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정책이 대부분 실패한 데다 실효성이 낮기 때문에 하수관거 정비가 잘 돼 있는 자치단체에 한해 분쇄기 사용여부를 조례로 허용하면 될 것”이라며 분쇄기 도입에 관한 용역을 발주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명형남 간사는 이에 대해 “남는 음식물을 정원 퇴비(Garden Waste)로 쓰는 미국과 우리를 단순 비교해서는 안된다.”면서 “재활용이 어렵다면 사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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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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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02-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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