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정책보좌관 신설 추진

장관 정책보좌관 신설 추진

입력 2003-02-22 00:00
수정 200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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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장관 직속으로 2∼3명의 ‘정책보좌관’을 부처마다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책보좌관에는 현직 관료가 아니라 민주당 전문위원 등 당 출신 인사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신 인사를 상당수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여권의 한 고위 소식통은 21일 “새 정부는 당초 2∼3급 상당의 장관 직속 정책보좌관을 부처별로 5명가량 신설하는 방안을 오는 24일 열리는 국민의 정부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킬 계획이었으나 공직사회 내부의 반발 등을 우려해 새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안 통과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인수위는 노무현(盧武鉉) 차기 대통령의 핵심적인 국정 어젠다를 공직사회에만 맡길 경우 전반적인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이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정책보좌관 신설이 민주당 당직자,인수위원,인수위 전문위원들을 위한 ‘자리 만들기’가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있어 향후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18개 부처에 2∼3명씩 정책보좌관이 신설되면 고위 공무원이 40명 이상 늘어나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2003-02-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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