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개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운영 주체를 둘러싼 철도청과 고속철도건설공단간의 논란이 일단락됐다.14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에서다.
의원들이 고속철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관 기관사이에 여전히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지적하자 채영석 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은 “철도구조개혁 지연에 따라 동반 부실을 우려한 공단 직원들이 외부용역을 통해 운영 주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철도청과 협조,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건설교통부 신동춘 고속철도 기획단장도 “고속철 운영준비는 이미 책자까지 나와 있고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특히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법에도 철도청이 자산과 부채를 승계해 운영토록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
박승기기자 skpark@
의원들이 고속철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관 기관사이에 여전히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지적하자 채영석 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은 “철도구조개혁 지연에 따라 동반 부실을 우려한 공단 직원들이 외부용역을 통해 운영 주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철도청과 협조,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건설교통부 신동춘 고속철도 기획단장도 “고속철 운영준비는 이미 책자까지 나와 있고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특히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법에도 철도청이 자산과 부채를 승계해 운영토록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
박승기기자 skpark@
2003-02-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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