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다시 떠도나/盧비판… 민주당 탈당

장기표 다시 떠도나/盧비판… 민주당 탈당

입력 2003-02-12 00:00
수정 200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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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재야활동 끝에 지난해 8·8재보선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장기표(張琪杓·사진) 서울 영등포을 지구당위원장이 11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격렬하게 비판하며 탈당했다.

장 위원장은 최근 지구당 협의회장 이상 당직자 70여명에게 보낸 서신에서 “민주당이 천신만고 끝에 정권을 다시 잡았는데 정권을 엉뚱한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당내 주도권 다툼이나 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지구당위원장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노 당선자에게 직공도 퍼부었다.“노 당선자측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노무현의 승리’라고 말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면서 “무엇보다 못마땅한 것은 대통령직인수위의 구성과 활동에서 민주당이 철저히 배제된 것이며,인수위의 도를 넘는 활동은 노 정권의 앞날을 낙관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독설을 날린 것이다.

장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민주주의 정당에 참여하고자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 참석…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열린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미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결합한 주민 생활 중심 시설로, 민원 처리부터 문화·자치 활동까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됐다. 기존 미성동 주민센터는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181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완공된 후 이번에 공식 개청하게 됐다. 미성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138.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민원실,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이용 시설을 갖췄다. 특히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해 현장 근무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은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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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기자 douzirl@

2003-0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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