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11일 “북쪽에 돈을 좀 준다고 해서 아까워 할 것이 아니다.”라면서 “100원 들여 1만원을 벌 수 있으면 그 돈을 써야 하며 남북간에 들어가는 돈은 절대 비싼 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의 발언은 최근 현대의 대북송금 문제가 불거진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정 장관은 이날 민주평통 운영위원·지역협의회장 합동회의 특강에서 “개발도상국가에 우리가 2억 5000만달러씩 도와 주는데 북쪽에 정부 돈 1억달러도 안주면서 이것을 ‘퍼주기’라고 한다든지,그 돈이 전부 군사적으로 전용됐다는 식으로 단정하고 그것을 끊어야 된다는 얘기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정 장관의 발언은 최근 현대의 대북송금 문제가 불거진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정 장관은 이날 민주평통 운영위원·지역협의회장 합동회의 특강에서 “개발도상국가에 우리가 2억 5000만달러씩 도와 주는데 북쪽에 정부 돈 1억달러도 안주면서 이것을 ‘퍼주기’라고 한다든지,그 돈이 전부 군사적으로 전용됐다는 식으로 단정하고 그것을 끊어야 된다는 얘기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3-0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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