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광우병 의심 肉牛 첫 발견

日서 광우병 의심 肉牛 첫 발견

입력 2003-02-08 00:00
수정 2003-02-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AP 연합|최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7번째 광우병(BSE) 감염 소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8번째 감염 가능성이 있는 소가 발견됐다고 일본 농림수산부 관리들이 7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8번째 소에 대한 초기검사에서 감염 가능성이 나타나 현재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최종검사에서 8번째 소가 감염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젖소가 아닌 육우로는 첫번째 광우병 감염 사례가 된다고 관리들은 설명했다.

감염 의심을 받고 있는 소는 도쿄 외곽인 가나가와(新奈川)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생후 20년 된 육우로,최종 감염 여부를 가리기 위해 뇌수와 척수 샘플이 필요하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1년 9월 지바(千葉)에서 처음으로 광우병 소가 발생한데 이어 홋카이도와 군마(群馬)현 등지에서 잇따라 광우병 감염이 확인됐다.

2003-02-0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