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납세교육 만화영화 나왔다

초등생 납세교육 만화영화 나왔다

입력 2003-02-07 00:00
수정 200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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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6일 학생세금 교육용 만화영화를 제작,초등학생들의 교육교재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만화영화는 초등학생 2명이 엄마와 함께 물건을 사면서 발생하는 세금관련 에피소드를 드라마 형태로 제작했다.KBS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갈갈이 삼형제가 설명을 곁들인다.

국세청은 총 21분 분량인 이 영화를 비디오테이프에 담아 8일쯤 전국 세무관서와 조세박물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행 세금교육 교재의 대부분은 교육대상을 중학생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형태의 교재를 만들었다.”면서 “세무서 직원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비디오테이프를 보며 교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세청은 현재 ‘학생세금교실’을 운영중이다.

오승호기자 osh@

2003-02-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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