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孫吉丞·사진) SK 회장은 5일 “평소 전경련 회장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뭔가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혀 회장직 수락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손 회장은 7박8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사회적 여건이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요구하는 것인지 심사숙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을 만나 입장을 바꿀 여건이 됐는지 확인한 뒤 6일 오전 최종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정은주기자
geo@
손 회장은 7박8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사회적 여건이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요구하는 것인지 심사숙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을 만나 입장을 바꿀 여건이 됐는지 확인한 뒤 6일 오전 최종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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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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