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차기 회장에 손길승(孫吉丞·사진) SK 회장을 추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4일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쪽으로 대세가 굳어졌다.”면서 “손 회장의 수락 등 몇가지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 외에 다른 인물이 추대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면서 “5일 손 회장이 귀국하면 직접 만나 전경련 회장단의 뜻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손 회장은 7박8일 일정으로 일본과 미국 출장길에 올라 5일 귀국한다.SK측은 “전경련 회장을 맡지 않겠다는 손 회장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손 회장이 귀국해야 수락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주기자 ejung@
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은 4일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쪽으로 대세가 굳어졌다.”면서 “손 회장의 수락 등 몇가지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 외에 다른 인물이 추대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면서 “5일 손 회장이 귀국하면 직접 만나 전경련 회장단의 뜻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손 회장은 7박8일 일정으로 일본과 미국 출장길에 올라 5일 귀국한다.SK측은 “전경련 회장을 맡지 않겠다는 손 회장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손 회장이 귀국해야 수락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0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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