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든 승진인사 다면평가

대구 모든 승진인사 다면평가

입력 2003-02-04 00:00
수정 200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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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승진인사 때 다면평가를 모든 직급으로 확대하고 기초 자치단체와 인사교류 협약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인사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승진인사는 후보자 명부의 순위를 존중하되 능력중심의 인사원칙 정착을 위해 우수한 직원과 여성공무원의 발탁 승진도 병행키로 했다.

또 전보인사는 직원들의 선호 부서를 설문조사해 이른바 좋아하는 부서로 알려진 감사실과 총무과,공무원교육원 등은 근무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적격자를 임용키로 했다.

이에 반해 대중교통과와 농수산물도매시장,위생매립장 등 격무와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해서는 업무 실적에 상응한 근무성적 평정과 실적가점을 부여하고 해외연수,산업시찰 대상자 선발 때 우대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육아휴직은 대상자녀의 연령요건을 현재 1세 미만에서 3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고 민간근무 휴직제(3년)도 도입된다.

특히 구·군과의 인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협의회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기초 자치단체장과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행정직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와 구·군간의 행정직군 인사교류는 2001년 59명,2002년 119명 수준에 그쳤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 신규 임용시 종전의 여성채용목표제를 양성평등임용목표제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에 파견된 직원의 경우 대회 이후 장기교육 증원,공사,공단 전출 등을 통해 과원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행정직 등 10개 직렬에 190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키로 하고 이달중 채용공고를 거쳐 3월 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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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3-02-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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