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의 잠은 성인이 된 뒤의 건강에도 매우 중요하다.
미국 MS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잠을 제대로 안 자는 아이는 다치기 쉽고 학교성적이 나쁘며 성격도 괴팍하다고 보도했다.
또 성인이 되어 심장병이나 호흡장애,비만 등에도 잘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성적으로 잠 부족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피곤해 보이지 않거나 때론 지나치게 활동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미 국립건강연구소의 수면장애연구실장 칼 헌트는 아이가 잠이 모자라면 자전거를 타다 다치거나 운동장에서 다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신을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성급하며 쉽게 좌절감을 느끼는 등 감정을 통제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이런 경향이 계속되면 졸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상태로까지 발전한다고 경고했다.
국립건강연구소가 추천하는 7∼11세 어린이들의 최소 수면시간은 9시간.
그러나 TV,컴퓨터 게임,학교숙제 등으로 어린이들은 9시간 이상 자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따라 국립건강연구소는 잠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스타 잠꾸러기’캠페인까지 시작했다.
전경하기자
미국 MS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잠을 제대로 안 자는 아이는 다치기 쉽고 학교성적이 나쁘며 성격도 괴팍하다고 보도했다.
또 성인이 되어 심장병이나 호흡장애,비만 등에도 잘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성적으로 잠 부족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피곤해 보이지 않거나 때론 지나치게 활동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미 국립건강연구소의 수면장애연구실장 칼 헌트는 아이가 잠이 모자라면 자전거를 타다 다치거나 운동장에서 다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신을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성급하며 쉽게 좌절감을 느끼는 등 감정을 통제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이런 경향이 계속되면 졸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상태로까지 발전한다고 경고했다.
국립건강연구소가 추천하는 7∼11세 어린이들의 최소 수면시간은 9시간.
그러나 TV,컴퓨터 게임,학교숙제 등으로 어린이들은 9시간 이상 자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따라 국립건강연구소는 잠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스타 잠꾸러기’캠페인까지 시작했다.
전경하기자
2003-01-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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