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팀 최다연승 신기록인 6연승을 거두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23일 춘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캐칭(22점 9리바운드)-이종애(17점)-홍현희(13점)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를 앞세워 현대를 79-70으로 꺾었다.개막전 패배 후 6경기째 승리를 챙긴 우리은행은 지난해 겨울리그에서 세운 팀 최다연승(5연승)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반면 현대는 3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채 5위 자리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유력한 우승후보답게 시종일관 여유 있는 경기운영을 해가며 경기 페이스를 조절했다.
특히 이종애와 홍현희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캐칭이 상대 용병을 압도하는가 하면 조혜진(10점)은 고비 때마다 골을 터뜨려 숨통을 텄다.
곽영완기자
우리은행은 23일 춘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캐칭(22점 9리바운드)-이종애(17점)-홍현희(13점)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를 앞세워 현대를 79-70으로 꺾었다.개막전 패배 후 6경기째 승리를 챙긴 우리은행은 지난해 겨울리그에서 세운 팀 최다연승(5연승)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반면 현대는 3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채 5위 자리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유력한 우승후보답게 시종일관 여유 있는 경기운영을 해가며 경기 페이스를 조절했다.
특히 이종애와 홍현희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캐칭이 상대 용병을 압도하는가 하면 조혜진(10점)은 고비 때마다 골을 터뜨려 숨통을 텄다.
곽영완기자
2003-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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