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카이라이프 동시 재송신 동의 유보

SBS, 스카이라이프 동시 재송신 동의 유보

입력 2003-01-22 00:00
수정 200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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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수도권 역내 동시재송신에 동의했던 데서 후퇴,유보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스카이라이프는 21일 SBS가 스카이라이프와 체결한 동시재송신 계약의 발효시기를 케이블TV와 위성방송등 이해당사자간 합의와 위성방송 수신제한시스템(CAS)의 기술적 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유예한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SBS는 “SBS의 기본 정책은 9개 지역민방과의 공조를 통한 네트워크 중심 체제”라고 강조하면서도 자사의 가맹사로 있는 9개 지역민방이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재전송에 합의,‘어느쪽을 이용해서든 전국방송이 되면 그만’이란 양면전략을 쓴다는 빈축을 샀다.(대한매일 20일자 15면 보도)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 수신제한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제3의 국가 공인기관 등에 위탁해 공개적인 방법으로 안정성 여부를 검증,결과를 공포할 것을 방송위원회에 건의했다.

2003-01-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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