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8일 당선 후 처음으로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제도개혁을 비롯해 안정총리론,북핵 해법 등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국정 전반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털어놨다.무엇보다 노 당선자의 지향하는 개혁작업이 결코 급진적이지 않고 안정 속에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임을 확인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실제 노 당선자는 권력분립형 책임총리제와 북핵문제에 관해 흔들림 없는 원칙을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줬다.대선과정에서 보인 불안정성을 말끔히 씻기에는 시간적으로 제한된 자리였으나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다수당에 총리 지명권 양보 등 후반기 이원집정제식 정국운영 구상은 ‘제왕적 대통령제’가 갖는 폐해를 충분히 인식한 결과로 읽혀진다.또 전쟁 반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 속에 핵문제 해결을 위해 ‘격식과 체면을 떠나’ 북한 대표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젊은 리더십의 유연성을 보여줬다고 하겠다.
특히 우리는 이번 토론을 통해 국민들이노 당선자의 투명한 국정운영 구상과 소박하고 진솔한 인간적인 풍모를 엿볼 수 있었다고 본다.‘현 정부의 부채는 청산하고 성과는 이어받겠다.’는 대선공약의 연장선상에서 4천억원 대북지원설 등 국민적 의혹사건을 ‘정치적 고려없이 밝히겠다.’고 약속한 것은 노무현 정권의 성격을 분명히 규정한,상당히 의미있는 언급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같은 ‘국민과의 대화’ 토론을 정례화하여 국민들의 국정에 관한 궁금증을 수시로 풀어주는 일이라고 본다.그러기 위해서는 말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지금부터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새 정부가 출범하면 곧바로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겨지도록 해야 한다.김대중 대통령도 당선자 시절부터 ‘국민과의 대화’를 시작했으나,정국불안이 가중되면서 4번만에 중단하고 말았다.노 당선자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길 바란다.
실제 노 당선자는 권력분립형 책임총리제와 북핵문제에 관해 흔들림 없는 원칙을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줬다.대선과정에서 보인 불안정성을 말끔히 씻기에는 시간적으로 제한된 자리였으나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다수당에 총리 지명권 양보 등 후반기 이원집정제식 정국운영 구상은 ‘제왕적 대통령제’가 갖는 폐해를 충분히 인식한 결과로 읽혀진다.또 전쟁 반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 속에 핵문제 해결을 위해 ‘격식과 체면을 떠나’ 북한 대표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젊은 리더십의 유연성을 보여줬다고 하겠다.
특히 우리는 이번 토론을 통해 국민들이노 당선자의 투명한 국정운영 구상과 소박하고 진솔한 인간적인 풍모를 엿볼 수 있었다고 본다.‘현 정부의 부채는 청산하고 성과는 이어받겠다.’는 대선공약의 연장선상에서 4천억원 대북지원설 등 국민적 의혹사건을 ‘정치적 고려없이 밝히겠다.’고 약속한 것은 노무현 정권의 성격을 분명히 규정한,상당히 의미있는 언급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같은 ‘국민과의 대화’ 토론을 정례화하여 국민들의 국정에 관한 궁금증을 수시로 풀어주는 일이라고 본다.그러기 위해서는 말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지금부터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새 정부가 출범하면 곧바로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겨지도록 해야 한다.김대중 대통령도 당선자 시절부터 ‘국민과의 대화’를 시작했으나,정국불안이 가중되면서 4번만에 중단하고 말았다.노 당선자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길 바란다.
2003-01-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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