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장 첫 공판

이명박 시장 첫 공판

입력 2003-01-17 00:00
수정 200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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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 소환에 6차례나 불응,조사없이 불구속 기소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에 대한 첫 재판이 16일 서울지법에서 열렸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의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이 시장은 “초청장 등 홍보물을 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느냐.”는 검찰 신문에 “출판기념회는 고향 후배인 신학수씨에게 위임해 초청장과 감사장 등을 배포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이 시장은 또 “출판기념회는 한나라당 후보 경선기간인 지난해 1월 열렸으며 선거운동으로 연계한 검찰의 기소는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 시장은 자신의 저서 7700여권을 지난해 2월초 한나라당 지구당 등에 무상 또는 염가로 제공했다는 기소 사실에 대해서도 “선거법을 감안해 무료로 책을 제공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195개 항목으로 이뤄진 검찰 신문이 3시간 넘도록 계속되는 동안 이 시장의 일부 측근들이 법정을 소란스럽게 해 판사의 주의를 받았다.홍지민기자 icarus@

2003-01-1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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