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을 완벽하게 복구하고 눈 앞에 다가온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진선(金振) 강원도지사는 14일 이같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우선 지난해 도내에서만 2조 70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와 1만 3000여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사상 최악의 수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주택은 80% 가까이 복구됐고 농경지는 34%,공공시설은 16%가 제 모습을 찾았다.”며 “영농철 이전에 농경지를 최대한 복구하고 395개동 컨테이너 임시숙소에서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있는 수재민이 월동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 유치전은 최근 신청파일을 스위스 IOC본부에 제출한 데 이어 다음달 14일부터 실시될 실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김 지사는 “평창이 경쟁지역인 캐나다 밴쿠버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비해 시설여건 등이 다소 뒤떨어진다는 평이지만 낮은 인지도를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2010년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유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개최지 선정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지역 주민과 국가의 개최 의욕인 만큼 “현지 실사를 나오는 IOC위원들이 한국의 개최열기를 보고 깜짝 놀랄 수 있도록 온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금강산 육로관광에 따른 강원관광 활성화와 오는 2006년까지 600개 기업 유치와 2만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강원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
김 지사는 “우물 정(井)자형 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공사를 조기에 착공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특성 있는 지역개발을 이끌어내 2006년까지 관광객 7000만명을 유치,3조원 이상의 관광수입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수입 외에 아름다운 동해안 만들기와 심층수 개발 등 해양 생물산업에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자연자원을 이용한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강원도만이 간직하고 있는 토속적인 삶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관광강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구촌에 심어놓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금강산 육로관광과 관련,김 지사는 “강원관광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금강산 관광으로 인해 자칫 설악권 관광이 침체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설악·금강권 연계개발을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해놓고 연내에 설악권에 214억원을 들여 9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설악∼금강을 잇는 연계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김진선(金振) 강원도지사는 14일 이같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우선 지난해 도내에서만 2조 70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와 1만 3000여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사상 최악의 수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주택은 80% 가까이 복구됐고 농경지는 34%,공공시설은 16%가 제 모습을 찾았다.”며 “영농철 이전에 농경지를 최대한 복구하고 395개동 컨테이너 임시숙소에서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있는 수재민이 월동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계올림픽 유치전은 최근 신청파일을 스위스 IOC본부에 제출한 데 이어 다음달 14일부터 실시될 실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김 지사는 “평창이 경쟁지역인 캐나다 밴쿠버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비해 시설여건 등이 다소 뒤떨어진다는 평이지만 낮은 인지도를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2010년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유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개최지 선정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지역 주민과 국가의 개최 의욕인 만큼 “현지 실사를 나오는 IOC위원들이 한국의 개최열기를 보고 깜짝 놀랄 수 있도록 온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금강산 육로관광에 따른 강원관광 활성화와 오는 2006년까지 600개 기업 유치와 2만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강원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
김 지사는 “우물 정(井)자형 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공사를 조기에 착공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특성 있는 지역개발을 이끌어내 2006년까지 관광객 7000만명을 유치,3조원 이상의 관광수입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수입 외에 아름다운 동해안 만들기와 심층수 개발 등 해양 생물산업에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자연자원을 이용한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강원도만이 간직하고 있는 토속적인 삶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관광강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구촌에 심어놓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금강산 육로관광과 관련,김 지사는 “강원관광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금강산 관광으로 인해 자칫 설악권 관광이 침체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설악·금강권 연계개발을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해놓고 연내에 설악권에 214억원을 들여 9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설악∼금강을 잇는 연계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2003-01-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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