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3인조 인기 그룹 비지스에서 키보드와 베이스 기타를 연주했던 모리스 깁(사진·53)이 12일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가족들이 밝혔다.깁은 지난 9일 장(腸)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다가 심장발작을 일으킨 뒤 상태가 악화돼 12일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숨졌다.1958년 데뷔한 비지스는 형 배리 깁과 쌍둥이 동생 모리스,로빈으로 이뤄진 3인조 형제 그룹.1960∼1970년대를 풍미한 인기 그룹으로 지난 9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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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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