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보기획·전산관리팀 프로그램 자체개발… 주민 교육

송파구 정보기획·전산관리팀 프로그램 자체개발… 주민 교육

입력 2003-01-09 00:00
수정 200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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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감각과 정보화 마인드로 똘똘뭉친 공무원 ‘빌 게이츠’들이 있어 화제다.

송파구 정보기획팀과 전산관리팀은 자체 전산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컴퓨터 무료 보급·교육 등에 앞장서 주민들은 이들을 ‘빌 게이츠’라고 부른다.

정보기획팀은 구청사 별관에 만든 송파벤처타운의 정보화 신기술을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1999년 11월 구성됐다.이어 2000년 9월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재택병무민원’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지난해까지 3년동안 호적제적부 전산화 프로그램,구청 홈페이지,개별공시지가 열람 프로그램,환경순찰관리 프로그램,친절직원 전자투표 프로그램 등 무려 43가지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개발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길 경우 5억 7000여만원의 개발비가 드는 데다 유지·관리비로 연간 8000여만원이나 소요된다.”면서 “예산 절감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 전산관리팀은 지난해 5월부터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컴퓨터 보내기 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관내 129개 모든 경로당에 컴퓨터 설치는 물론 초고속 인터넷을 개통시켰다.서울시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사업이 구민정보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정보화 수범사례로 선정했다.

문홍범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재택민원 서비스 및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구민 전산교육을 알차게 펼쳐 지역정보화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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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1-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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