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현대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용병 스미스(21점 16리바운드)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여름리그 우승팀 현대를 72-57로 가볍게 꺾었다.지난 3일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신세계는 시즌 초 기분좋은 2연승을 거뒀다.
신세계는 1쿼터 막판 주포 정선민이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다 넘어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남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해 위기를 넘겼다.스미스가 공수 양면에서 돋보인 것은 물론 허윤자(15점 6리바운드)도 정선민의 공백을 빈틈없이 메웠다.
특히 장선형(15점 6리바운드)이 현대의 김영옥을 밀착 마크하면서 14점으로 묶어 실점을 최소화한 것이 이날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정선민이 빠지면서 다소 밀리는 기색을 보이던 신세계는 2쿼터 들어 주도권을 빼앗은 뒤 줄곧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4쿼터에서는 선수 전원이 공수에서 고르게 활약해 현대를 10점으로 묶으면서 20점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청주 연합
신세계는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용병 스미스(21점 16리바운드)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여름리그 우승팀 현대를 72-57로 가볍게 꺾었다.지난 3일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신세계는 시즌 초 기분좋은 2연승을 거뒀다.
신세계는 1쿼터 막판 주포 정선민이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다 넘어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남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해 위기를 넘겼다.스미스가 공수 양면에서 돋보인 것은 물론 허윤자(15점 6리바운드)도 정선민의 공백을 빈틈없이 메웠다.
특히 장선형(15점 6리바운드)이 현대의 김영옥을 밀착 마크하면서 14점으로 묶어 실점을 최소화한 것이 이날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정선민이 빠지면서 다소 밀리는 기색을 보이던 신세계는 2쿼터 들어 주도권을 빼앗은 뒤 줄곧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4쿼터에서는 선수 전원이 공수에서 고르게 활약해 현대를 10점으로 묶으면서 20점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청주 연합
2003-01-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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