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도의회 인사갈등

전남도·도의회 인사갈등

입력 2003-01-04 00:00
수정 200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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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도청 국장급 인사안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급기야 도의원들이 임인철 정무부지사 해임안과 관련,도의원 서명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연령 대기에 들어가는 박재순 기획관리실장 후임에 이병훈 도의회 사무처장을 내정하고,사무처장에 이상호 경제통상실장을 승진·발령하기로 하는 등 국장급 인사를 하려다 도의회 반대에 부딪쳐 발표를 못하고 있다.

도의회는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 등이 회의 끝에 이같은 인사안을 정무부지사의 책임으로 돌려 정무부지사 해임안 서명을 받기로 결정했다.이미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일부 의원들이 여기에 도장을 찍었다.

도의회 이윤석 의장은 3일 “전남도의회 사무처장은 도의회 추천을 받아 자치단체장이 임용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규정돼 있다.”며 “이번 인사에 앞서 도의회와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사무처장을 내정한 것은 도의회를 능멸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광주 남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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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nam@
2003-01-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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