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상을 바꾸는 20·30대의 힘

클로즈업/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상을 바꾸는 20·30대의 힘

입력 2003-01-04 00:00
수정 200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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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상을 바꾸는 힘,영 파워!’(오후 10시50분)편을 통해 지난 16대 대선 향방을 가름짓는데 결정적 역활을 했다는 20∼30대의 힘에 대해 알아본다.

대선 기간동안 대전의 김성훈,배영옥씨 부부는 세 아이들과 함께 매일 유세현장에 나갔다.특히 배씨는 유치원 교사 경험을 살려 로고송에 맞춘 율동을 개발했고,그 율동은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김씨 부부가 적극적으로 정치현장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장애아인 첫째 아이때문.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에선 차별을 받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이다.21살의 대학생 진정회씨는 지난 16대 대선기간 내내 대학을 휴학하면서까지 노사모 활동을 했다.전국을 돌며 유세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진씨는 “20대가 정치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방법을 몰랐던 것일 뿐”이라고 강조한다.제작진은 “우리가 만난 20∼30대들은 ‘세대간 대결’이라는 해석을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그들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파워로 보기 때문에 나이에 의한 세대구분은 무의미하다.”고 전했다.과연 ‘영파워’란 무엇인지,그리고 그 힘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채수범기자 lokavid@

2003-01-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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