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화 투자·배급회사인 CJ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이사에게 배달된 소포 폭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0일 범인이 택배회사 직원이라는 목격자진술을 확보하고,서울지역 택배회사와 퀵서비스업체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이 폭발물로 사용한 책의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9일 종로구 종묘공원 앞에서 범인에게 8만원을 받고 자기명의의 은행계좌를 개설해준 50대 노숙자로부터 “범인이 ‘택배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범인이 폭발물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서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폭발물 관련 동호회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황장석기자 surono@
경찰은 또 범인이 폭발물로 사용한 책의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9일 종로구 종묘공원 앞에서 범인에게 8만원을 받고 자기명의의 은행계좌를 개설해준 50대 노숙자로부터 “범인이 ‘택배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범인이 폭발물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서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폭발물 관련 동호회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2-12-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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