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 특파원·모스크바 이타르타스 연합) 중국 외교부는 25일 두차례 성명을 통해 미국과 북한 모두 지난 1994년 제네바 합의를 준수하고 사태를 복잡하게 만드는 조치들을 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내년 1월 유엔안보리에 북한 핵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사자들이 94년 핵합의를 이행하는 기초위에서 평화적방식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조치들을취하는 것을 피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류 대변인은 이날 또 별도로 북한이 핵시설 감시 장비와 봉인을 해제한 데 대해 성명을 발표,“관련 당사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대국을 고려해 94년 핵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이행하여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우리는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북한이 최근 영변 원자로 등에 대한 봉인을 해제한 것과 관련,우려를 나타내고 북한에 IAEA와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oilman@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내년 1월 유엔안보리에 북한 핵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사자들이 94년 핵합의를 이행하는 기초위에서 평화적방식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조치들을취하는 것을 피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류 대변인은 이날 또 별도로 북한이 핵시설 감시 장비와 봉인을 해제한 데 대해 성명을 발표,“관련 당사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대국을 고려해 94년 핵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이행하여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우리는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북한이 최근 영변 원자로 등에 대한 봉인을 해제한 것과 관련,우려를 나타내고 북한에 IAEA와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oilman@
2002-1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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