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중 7명“이라크전 정당화 증거 불충분”

미국인 10명중 7명“이라크전 정당화 증거 불충분”

입력 2002-12-19 00:00
수정 200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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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인 3분의 2 이상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와의 전쟁이 정당하다는 지지를 국민으로부터 받아내는 데 실패한 것으로믿고 있다고 17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은 지난 12∼15일 미 전역의 성인 남녀 1305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허용 오차범위 ±3%포인트)에서 응답자의 90%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LA 타임스는 그러나 대량살상무기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미국인의 71%는 유엔 사찰단이 새 증거를 찾아내고 못했고 부시 대통령도 이라크 전쟁 개시를정당화할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증거 불충분을 지적한 이들 가운데는 공화당원도 60%나 된다고 덧붙였다.

2002-1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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