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포천까지 연장 추진

지하철 7호선 포천까지 연장 추진

입력 2002-12-18 00:00
수정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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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이 경기도 포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포천군은 17일 서울시가 지하철 4호선 창동 차량기지를 폐쇄,7호선 의정부장암기지로 이전하고 포천군 군내면에 차량기지를 신설하는 대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박윤국 포천 군수와 이기재 서울 노원구청장간에 이뤄졌다.

두 시·군이 합의한 노선은 현재 7호선 종점인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용현동∼축석고개∼소흘읍∼포천읍으로 이어지는 연장 28㎞ 구간이다.

포천군은 차량기지 10만평을 제공하고 서울시는 7호선 포천까지의 연장노선 건설비와 4호선 창동기지∼장암기지간 연장선로 공사비를 댄다.

서울시는 차량기지와 철도 건설비를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5만 4000여평을매각해 충당할 방침이다.

7호선 포천 연장 계획이 실현되면 서울시와 노원구는 주거지 중심에 위치해 유통·산업단지 부족과 환경 저해로 인한 민원의 대상인 차량 기지를 폐쇄,역세권으로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또 포천군은 43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해결되고 서울 강북지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현재 2시간에서 3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지역개발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다.

포천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추진되면 앞으로 7∼10년뒤 사업을 완료할 수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철 7호선은 온수∼고속터미널∼건대입구∼태릉입구∼노원∼장암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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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2002-12-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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