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원초대석/이탁규 동작구 행정재무위원장 - 매일 오토바이로 민원현장 확인

시구의원초대석/이탁규 동작구 행정재무위원장 - 매일 오토바이로 민원현장 확인

최용규 기자 기자
입력 2002-12-18 00:00
수정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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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 게 한이 돼 어렵게 공부하는 청소년 5∼6명에게 장학금을 주고있습니다.”

3선 중진인 동작구의회 이탁규(56·사당3동) 행정재무위원장은 다선의 비결로 특유의 부지런함과 ‘무한 봉사’를 꼽았다.

“지난 지방 선거때 900만원도 안 썼어요.주민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사재를 털어 10여년간 장학회를 운영하고 가정보다 이웃을 우선하는 이 의원의 실천적 자세에 선거 구민들이 다선으로 보상해줬다는 것이다.

그는 자그마한 체구이지만 강단이 있다는 주위의 평가다.‘발발이’라는 별명답게 매일 아침 오토바이(50㏄)를 타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빈다.여론 수렴과 민원을 체크하기 위해서다.이제 어느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 수 있을 정도가 됐단다.

“초선 때는 사실 공부하는 시기였다.”고 털어놓은 이 위원장은 “중진 반열에 들어선 만큼 경륜의 진수를 보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선거구도 선거구지만 이제는 좀더 큰 안목으로 의정을 펴겠다는 다짐이다.

구청장이 지방의원 출신인 만큼 의회와 대화는무난하지만 비판적인 자세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탄력적인 견제론’이다.

이 위원장은 “동작의 복지 분야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뒤 “이제는 지역개발 및 숙원사업 해소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총신대역 앞길을 확장,병목현상을 없애고 삼성·롯데아파트 입주로 심각한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삼복도로 건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사당3동 마포갈비∼대림아파트 후문까지 도로확장공사도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결론을 짓겠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최용규기자 ykchoi@
2002-12-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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