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내년 설날을 전후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적십자 양측은 17일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2차 실무대표접촉을 가진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과 함께 이산가족 면회소 장소와 설계문제,면회소건설추진단 구성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사흘동안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여덟 차례에 걸친 수석대표접촉을통해 면회소 장소를 북한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에 건설하자는 것과 면회소 조감도 등 초안설계를 양측이 각각 준비한 뒤 남측이 건물설계를 맡기로 하는 건설추진단을 1월중 구성하며,늦어도 내년 3월전에는 부지정리공사에 들어가기로 하자는데 의견을 접근시켰다.
하지만 금강산 면회소 규모와 관련해 남측이 2300평 규모를 제시한 반면 북측은 1만 5000평 규모를 제시하는 등 양측 의견 차이가 너무 커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밖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이산가족 생사·주소 확인 등에 대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내년 1월 남북적십자 3차실무대표접촉을 열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금강산공동취재단·박록삼기자 youngtan@
남북적십자 양측은 17일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2차 실무대표접촉을 가진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과 함께 이산가족 면회소 장소와 설계문제,면회소건설추진단 구성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사흘동안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여덟 차례에 걸친 수석대표접촉을통해 면회소 장소를 북한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에 건설하자는 것과 면회소 조감도 등 초안설계를 양측이 각각 준비한 뒤 남측이 건물설계를 맡기로 하는 건설추진단을 1월중 구성하며,늦어도 내년 3월전에는 부지정리공사에 들어가기로 하자는데 의견을 접근시켰다.
하지만 금강산 면회소 규모와 관련해 남측이 2300평 규모를 제시한 반면 북측은 1만 5000평 규모를 제시하는 등 양측 의견 차이가 너무 커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밖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이산가족 생사·주소 확인 등에 대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내년 1월 남북적십자 3차실무대표접촉을 열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금강산공동취재단·박록삼기자 youngtan@
2002-12-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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