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동 유진상가 주변 등 3곳‘뉴타운·지역개발 촉진지구’ 추진

서울 홍제동 유진상가 주변 등 3곳‘뉴타운·지역개발 촉진지구’ 추진

입력 2002-12-16 00:00
수정 200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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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주거환경과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서대문구 홍은2동 11일대와 북가좌동 303일대,홍제동 유진상가 주변 등 3곳을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및 지역개발 촉진지구로 선정·개발하는 방안이추진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5일 불합리한 도시공간구조와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이들 3곳을 뉴타운 및 지역발전 촉진지구로 선정·개발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홍은 2동 11일대는 구릉지로,오래전부터 자연발생 취락이 무계획적으로 자리잡으면서 도로와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이 취약,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주민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이곳을 구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보고 서울시에 뉴타운 개발후보지로 건의했다.진입도로를 개설하고 공원·학교 등을 늘린 다음 공영개발방식으로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또 북가좌동 303일대 역시 무계획적인 재개발이 여러곳에서 진행중인 곳으로,도로가 좁고 학교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지역이다.구는 이대로 방치할 경우 대표적인 난개발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길음 뉴타운처럼 여러 재개발 사업장을 묶어 학교와 도로·공원 등을 시에서 조성해 줄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홍제동 유진상가 주변은 심각한 교통체증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뉴타운과 지역발전 촉진지구를 합친 개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또 현재 준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바꿀 예정이다.내부순환로 이용차량의 증가와 홍은고가 부근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진상가 주변의 보조간선도로를 만들거나 도로망 구조개선 등을 추진하고 현재 건천(乾川)인 홍제천을 수변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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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2-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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