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를 둘러싼 조직폭력배의 금품 갈취 사건과 관련,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곽경택(36) 감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부산지검 강력부는 12일 영화 ‘친구’의 제작사 등으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폭력조직 칠성파 부두목 권모(43)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영화 속에서 ‘준석’(유오성 분) 역할을 했던 곽 감독의 친구 정모(36·수감중)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2-12-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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