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이 몰던 승용차가 한나라당 당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밤 11시쯤 박모(42)씨가 자신의 엑셀 승용차에 아들(3)을 태운 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나라당 당사 정문을 향해 돌진해 당사 내부로 들어가 안내 데스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당사 정문이 떨어져 나가고 차 유리창이 깨졌으나,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를 목격한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만취한 박씨가 ‘의료비가 너무 비싸 살 수가 없다.’고 소리치며 당사 안으로 차를 몰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으나 만취한 박씨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9일 밤 11시쯤 박모(42)씨가 자신의 엑셀 승용차에 아들(3)을 태운 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나라당 당사 정문을 향해 돌진해 당사 내부로 들어가 안내 데스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당사 정문이 떨어져 나가고 차 유리창이 깨졌으나,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를 목격한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만취한 박씨가 ‘의료비가 너무 비싸 살 수가 없다.’고 소리치며 당사 안으로 차를 몰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으나 만취한 박씨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12-10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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