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이 되는 새해 1월13일을 전후해 이주민이 첫발을 디딘 하와이 등 미주 전역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월5일부터 4일동안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동서문화센터,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학술회의가 ‘한·미관계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해 열린다.
이어 12일에는 하와이 현지에서 기념조형물이 제막되며,13일에는 KBS 열린음악회와 교민 축하연 등이 마련된다.
기념사업회는 이와 함께 하와이 현지에 이민사를 정리한 박물관 겸 기념관을 건립키로 하고 600만달러 모금사업을 전개,지난해부터 정부가 70만달러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각계에서 성금이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또 매년 1월13일을 ‘한국 이민의 날’로 지정키로 미의회가 결의한데 이어 국회도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확정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이 되는 새해 1월13일을 전후해 이주민이 첫발을 디딘 하와이 등 미주 전역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월5일부터 4일동안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동서문화센터,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학술회의가 ‘한·미관계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해 열린다.
이어 12일에는 하와이 현지에서 기념조형물이 제막되며,13일에는 KBS 열린음악회와 교민 축하연 등이 마련된다.
기념사업회는 이와 함께 하와이 현지에 이민사를 정리한 박물관 겸 기념관을 건립키로 하고 600만달러 모금사업을 전개,지난해부터 정부가 70만달러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각계에서 성금이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또 매년 1월13일을 ‘한국 이민의 날’로 지정키로 미의회가 결의한데 이어 국회도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확정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2-1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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