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동승’·‘라스트 씬’ 내년 베를린영화제 진출

한국영화 ‘동승’·‘라스트 씬’ 내년 베를린영화제 진출

입력 2002-12-07 00:00
수정 2002-1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영화 두 편이 내년 2월 열리는 53회 베를린영화제에 나란히 초청됐다.주경중 감독의 영화 ‘동승’(제작 스펙트럼 필름 코리아)이 아동영화 부문에,디지털네가가 투자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라스트 씬’이 파노라마 부문에 진출한 것.

‘동승’은 어머니를 잊지 못하는 동자승과 속세의 유혹에서 번민하는 젊은 승려를 통해 진정한 구도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영화.지난 6월 상하이영화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국내에서는 내년 5월쯤 개봉한다.‘라스트 씬’은 1960년대와 2002년의 영화 촬영장소를 배경으로 스태프와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화장실,어디에요?’에 이어 디지털네가가 기획한 한국ㆍ일본ㆍ홍콩의 공동 프로젝트의 두번째 작품으로,내년 3월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김소연기자 purple@

2002-12-0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