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노사임단협 잠정합의 조합원 찬반투표로 결정키로

두산重, 노사임단협 잠정합의 조합원 찬반투표로 결정키로

입력 2002-12-05 00:00
수정 2002-12-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산중공업 노사는 4일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2002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노조 전임자 축소▲인원정리 조항 현행 유지▲단협유효기간 2년▲ 임금 동결 등이다.

최대 쟁점 사항이었던 노조 전임자 축소 문제는 회사측이 노조안을 대폭 수용,기존 13명에서 11명으로 2명만 축소키로 했다.단협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또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경영혁신활동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잠정 합의된 임단협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최종 결정된다.

김경두기자

2002-12-05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