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모든 과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지만 사회적으로 등한시되고 있고 학자 층도 넓지 않습니다.학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따라야 합니다.”
3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한 제6회 젊은 과학자상 수학분야 수상자 김범식(金範式·사진·34) 포항공대 수학과 부교수는 “수상을계기로 더욱 분발해 좋은 연구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어 “상을 받는 것은 개인에게 큰 영광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역사에 오래 남는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그는 서울대 수학과 85학번으로 대수 기하학 및 심플레틱 기하학의 접점에 있는 거울대칭이론에서 두드러진 연구를 수행해 온 촉망받는 수학자이다.특히 미국 버클리대학 박사논문에서 제시한 ‘양자 초단면 이론’은 이론 물리학의 초끈이론에서 발견된 거울대칭이론을수학적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했을 뿐 아니라 다른 수학자들에게 공간구조에관한 새로운 해석과 예측을 가능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과 관련,김 교수는 “할수록 재미있고,좋아하는 수학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회가 없다.”며 “일자리나 보수와 연관짓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심취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사회분위기가 정착되면 모든 문제는 자연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는 김 교수외에 ▲생명과학 안광석(安光錫) 고려대 부교수 ▲물리학 김대식(金大植) 서울대 부교수 ▲화학 천진우(千珍宇) 연세대 부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수상자들은 대통령 상장과 함께 5년동안 매년 3000만원씩의 연구장려금을 받는다.
함혜리기자 lotus@
3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한 제6회 젊은 과학자상 수학분야 수상자 김범식(金範式·사진·34) 포항공대 수학과 부교수는 “수상을계기로 더욱 분발해 좋은 연구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어 “상을 받는 것은 개인에게 큰 영광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역사에 오래 남는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그는 서울대 수학과 85학번으로 대수 기하학 및 심플레틱 기하학의 접점에 있는 거울대칭이론에서 두드러진 연구를 수행해 온 촉망받는 수학자이다.특히 미국 버클리대학 박사논문에서 제시한 ‘양자 초단면 이론’은 이론 물리학의 초끈이론에서 발견된 거울대칭이론을수학적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했을 뿐 아니라 다른 수학자들에게 공간구조에관한 새로운 해석과 예측을 가능하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과 관련,김 교수는 “할수록 재미있고,좋아하는 수학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회가 없다.”며 “일자리나 보수와 연관짓지 말고 좋아하는 것에 심취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사회분위기가 정착되면 모든 문제는 자연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는 김 교수외에 ▲생명과학 안광석(安光錫) 고려대 부교수 ▲물리학 김대식(金大植) 서울대 부교수 ▲화학 천진우(千珍宇) 연세대 부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수상자들은 대통령 상장과 함께 5년동안 매년 3000만원씩의 연구장려금을 받는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12-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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