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에 가장 신경을 썼는데 후보들이 상당히 세련되게 잘 해줘 전체적으로 보면 최소한 80점은 될 것 같다.”
3일 열린 제16대 대통령선거후보 첫 TV합동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은 염재호(사진·47)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토론회 전에는 TV토론 사회 경험이 없다는것이 약점으로 지적됐지만,막상 뚜껑을 열자 차분하고 공정한 사회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염 교수는 “5년전 제15대 대선때 TV합동토론회 테이프도 보았는데 그때보다 후보들이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답해준 것 같았다.”며 “이회창 후보는예전보다 매우 여유로웠던 것 같았고 노무현 후보는 워낙 여유가 있었던 것같았으며 권영길 후보는 자신의 할 말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염 교수는 고려대 행정학과·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사회비평 편집위원과 한국경제인연합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과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대선후보와 관련한 여러 토론회의 패널리스트로 참여한 경험을 갖고있다.
한국정책학회 핵심 멤버로 활동하면서 각 정당의 공약·정책 등을 숙지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남다른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사회자로 선정된 것도 대선방송토론위원회가 추천한 사회자 후보 50명 중어느 정당에서도 기피의견을 내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염 교수는 3일에 이어 10,16일 열릴 토론회와,12일 군소후보 토론회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채수범기자 lokavid@
3일 열린 제16대 대통령선거후보 첫 TV합동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은 염재호(사진·47)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토론회 전에는 TV토론 사회 경험이 없다는것이 약점으로 지적됐지만,막상 뚜껑을 열자 차분하고 공정한 사회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염 교수는 “5년전 제15대 대선때 TV합동토론회 테이프도 보았는데 그때보다 후보들이 더 부드러운 이미지로 답해준 것 같았다.”며 “이회창 후보는예전보다 매우 여유로웠던 것 같았고 노무현 후보는 워낙 여유가 있었던 것같았으며 권영길 후보는 자신의 할 말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염 교수는 고려대 행정학과·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사회비평 편집위원과 한국경제인연합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과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대선후보와 관련한 여러 토론회의 패널리스트로 참여한 경험을 갖고있다.
한국정책학회 핵심 멤버로 활동하면서 각 정당의 공약·정책 등을 숙지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남다른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사회자로 선정된 것도 대선방송토론위원회가 추천한 사회자 후보 50명 중어느 정당에서도 기피의견을 내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염 교수는 3일에 이어 10,16일 열릴 토론회와,12일 군소후보 토론회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채수범기자 lokavid@
2002-12-0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