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들의 ‘힘’/서울지검 홍검사 돕기 성금 모금

檢들의 ‘힘’/서울지검 홍검사 돕기 성금 모금

입력 2002-12-03 00:00
수정 2002-1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검 피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홍경령 전 검사를 위해 동료 검사들이 2억원대의 모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을 주도한 서울지검의 한 평검사는 2일 “홍 전 검사가 구속수감된 지난달 초부터 약 20일간 은행계좌를 개설해놓고 모금을 해 모은 2억 6000만원을 지난달 말 홍 전 검사의 부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처음에 서울지검의 평검사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시작한 모금운동에 서울지검의 부장검사들과 전국의 동료 검사들까지 동참,예상외로큰 돈이 모였다.”며 “어려움에 처한 홍 전 검사의 가족을 도와줘야 한다는 순수한 동료애로 추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동료 검사들이 모은 이 돈은 조사 도중 숨진 조모씨의 유가족에 대한 합의금과 재판비용 등에도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12-03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