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무용단 ‘홀신’

이경옥 무용단 ‘홀신’

입력 2002-12-03 00:00
수정 200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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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화를 토대로 한 창작 한국춤에 치중해온 이경옥 무용단이 4일 오후7시30분 동덕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동화 ‘콩쥐팥쥐’와 ‘신데렐라’의소재인 외짝 신발을 토대로 한 창작춤 ‘홀신’을 선보인다.

이경옥의 춤은 추상적인 몸짓을 엮어 만든 여느 창작춤처럼 어려운 것이 아니다.한 편의 뮤지컬처럼 기승전결이 뚜렷한 스토리가 있다.지난 2000년 ‘별주부전’을 소재로 한 ‘내면풍경Ⅰ’처럼,‘이경옥 2002 춤’으로 내놓은 ‘홀신’도 잃어버린 신발을 소재로 창작 동화에 안무를 붙였다.

‘왕가의 보물인 외짝 신발의 나머지 한 짝을 찾아야 하지만,그러려면 아비를 죽여야 한다.’는 간신들의 예언을 받고 태어난 왕자.다른 왕국으로 빼돌려져 자라지만 역시 외짝 신과 관련된 또 다른 모함으로 쫓겨난다.방황하던그에게 천사가 나타나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자,그는 고국으로 돌아가 간신을 척결한 뒤 왕위를 계승한다는 게 기본 줄거리.춤 이외에도 젊은 무용수들의 장난기 어린 마임과 표정은 한 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한다.

이와함께 날갯짓을하는 홍학들의 춤추는 무리를 형상화해 만든 창작 한국춤 ‘새야 새야’도 함께 무대에 올린다.(02)2263-4680.

주현진기자 jhj@

2002-12-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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