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사가 주관하는 제17회 만해문학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김지하시인이 시집 ‘화개’로 만해문학상을,최종천 시인은제20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다. 또 제2회 창비신인시인상은 안주철씨의 ‘흉측한 길’외,제5회 창비신인소설상은 이상섭씨의 ‘바다는 상처를 오래 남기지 않는다’,제9회 창비신인평론상은 강계숙의 ‘환(幻)의 순간,초월의 문턱-최정례론’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지하씨는 “만해선사의 이름이걸린 상을 받고보니 내가 더욱 작아지는 것같다.”며 “문학의 격을 높이는데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김지하시인이 시집 ‘화개’로 만해문학상을,최종천 시인은제20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다. 또 제2회 창비신인시인상은 안주철씨의 ‘흉측한 길’외,제5회 창비신인소설상은 이상섭씨의 ‘바다는 상처를 오래 남기지 않는다’,제9회 창비신인평론상은 강계숙의 ‘환(幻)의 순간,초월의 문턱-최정례론’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지하씨는 “만해선사의 이름이걸린 상을 받고보니 내가 더욱 작아지는 것같다.”며 “문학의 격을 높이는데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02-11-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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