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개발 어떻게

금강산 개발 어떻게

입력 2002-11-26 00:00
수정 200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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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현대아산은 25일 앞으로 5년동안 18억 6700만달러를 투자해 이곳을 관광 및 무공해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어떻게 개발되나

특구지역은 1500만∼2000만여평에 달하며 3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1단계는 내년까지 고성만에 호텔 1개소와 가족호텔 1개소,27홀규모의 골프장 1곳을 건설하고 온정리에 호텔 2개소,이산가족 면회소 1개소 등을 짓게된다.

2단계인 2004∼2005년에는 온정리 등 4곳에 호텔을 건설하고 삼일포와 통천에 각각 1개소씩 2개소의 골프장과 민속촌,경공업단지 등을 건설하게 된다.3단계인 2006년 이후에는 호텔 9개소와 가족호텔 5개소,골프장 2개소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이 제대로 개발되면 내년 30만∼40만명,2006년 100만명까지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유치는

특구지정은 금강산 투자의 전제조건이었다.이번에 투자보호장치가 마련돼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당국의 직인이찍힌 토지이용증을 현대아산에 발급토록 한 점도 불안감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현재 골프장은 KCC와,숙박시설은 한화와 각각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보광그룹의 보광패밀리마트는 이미 진출,편의점을 운영중이다.

일본이나 미국 기업들은 대부분 위락시설에 관심이 많다.미국의 경우 카지노에 그동안 관심을 표명해 왔다.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가까운 미국의 스티븐 솔라즈 전 하원의원도 카지노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11-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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