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공무원 청렴도 좋아졌다

자치구 공무원 청렴도 좋아졌다

입력 2002-11-23 00:00
수정 200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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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몰라보게 향상됐다.

22일 서울시가 시의회 서승제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민·형사 사건 연루 공무원이 해마다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비위 혐의로 민·형사 사건에 연루된 시 본청과 사업소,자치구의 공무원은 지난 2000년에 모두 15명이었으나 지난해 9명,지난달 말 현재는 4명으로 크게 줄었다.특히 시 본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패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던 자치구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금품수수·공금횡령·직권남용·직무유기·허위공문서 작성 등 각종 비위로 소송에 휘말린 자치구 공무원은 2000년 13명에서 지난해 4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2명에 그쳤다.이에 견줘 시 본청은 지난해 1명이던 민·형사 사건 연루 공무원이 올해에는 2명으로 늘었다.시는 이들 공무원중 21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하고 3명을 감봉·견책 등 경징계했으며 4명에 대해서는 징계요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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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2-11-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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