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일본 고등학생을 상대로한 강연회에서 강연료로 40만달러(약 4억 8600만원)를 챙겨 빈축을 사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일 일본을 방문,미토(水戶)시에서 고교생 1700명을 상대로 강연했다.계약된 1시간 중 강연은 30분간으로 그는 1분에 무려 1620만원을 번 셈이다.클린턴을 초청한 시민단체 ‘사이클 21 미토’는 그에게 지불할 강연료 마련을 위해 회원 약 100명으로부터 특별회비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강연소식이 보도되자 “고등학생 대상의 강연에 거액을 요구하는 쪽이나 거액을 주는 쪽이나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marry01@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일 일본을 방문,미토(水戶)시에서 고교생 1700명을 상대로 강연했다.계약된 1시간 중 강연은 30분간으로 그는 1분에 무려 1620만원을 번 셈이다.클린턴을 초청한 시민단체 ‘사이클 21 미토’는 그에게 지불할 강연료 마련을 위해 회원 약 100명으로부터 특별회비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강연소식이 보도되자 “고등학생 대상의 강연에 거액을 요구하는 쪽이나 거액을 주는 쪽이나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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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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