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송종국이 20일 열리는 브라질전에 출전하기 위해 18일 귀국했다.페예노르트와 경인방송의 중계권 계약 조인식 참석을 겸해 귀국한 송종국은 월드컵 전사들이 다시 모인 기회에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몸 상태는.
열흘 전 허벅지를 다쳐 오른발을 거의 못썼다.지금도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지만 태극전사들과 다시 한번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어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인트호벤과 네덜란드 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부담은 없었나.
히딩크 감독에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내가 잘 하면 감독님도 좋아하리라 믿었다.경기 후 많이 칭찬해 주었다.
◆유럽에 가서 무엇을 배웠나.
평소 한국 축구가 거칠다고 생각했는데 유럽 축구는 그 이상으로 몸싸움과 태클이 심하다고 느꼈다.경기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한다.그러나 훈련방식이 월드컵 훈련 때 경험한 것과 비슷해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
◆팀 동료 오노 신지와의 관계는 어떤가.
같은 동양 선수라 서로 편하게 지낸다.가끔 만나 불고기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가까워졌다.
◆자기에게 맞는 포지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오른쪽 사이드백이다.
박해옥기자
◆몸 상태는.
열흘 전 허벅지를 다쳐 오른발을 거의 못썼다.지금도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지만 태극전사들과 다시 한번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어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에인트호벤과 네덜란드 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부담은 없었나.
히딩크 감독에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내가 잘 하면 감독님도 좋아하리라 믿었다.경기 후 많이 칭찬해 주었다.
◆유럽에 가서 무엇을 배웠나.
평소 한국 축구가 거칠다고 생각했는데 유럽 축구는 그 이상으로 몸싸움과 태클이 심하다고 느꼈다.경기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한다.그러나 훈련방식이 월드컵 훈련 때 경험한 것과 비슷해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
◆팀 동료 오노 신지와의 관계는 어떤가.
같은 동양 선수라 서로 편하게 지낸다.가끔 만나 불고기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가까워졌다.
◆자기에게 맞는 포지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오른쪽 사이드백이다.
박해옥기자
2002-11-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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