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는 재난 체험으로 극복”

“예고없는 재난 체험으로 극복”

입력 2002-11-18 00:00
수정 2002-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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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는 예고가 없습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본부장 최성룡)는 화재나 가스·지진 사고 등 각종 재앙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음달 5일 ‘시민 안전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2000년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참사와 인천 호프집 화재 등 대형 인명사고현장에서 대처능력 부족으로 많은 희생자를 낸 경험에 비춰 재난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게 체험관 설치의 취지다.

205억 49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초 착공한 체험관은 광진구 능동 연면적 1800여평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험관은 각 공간마다 시뮬레이터를 설치,마치 실제로 재난을 당한 것처럼 피부로 느끼고 사전에 대비자세를 갖추도록 인식하게끔 분위기를 만들었다.화재는 물론 지진과 풍수해 등 20여종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구상이다.

특히 장난·오인으로 인한 고발접수가 많은 119신고에 대해 신청에서부터 출동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119신고 체험 실습코너’는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재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교육장 구실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방재본부는 아울러 날씨가 건조해 화재사고가 잦은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시내 숙박업소 등 84곳을 대상으로 야간 가상 방화훈련을 실시한다.교통소통과 신고의식 등 주민들의 평소 재난대피 요령을 파악하는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방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송한수기자 onekor@
2002-11-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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