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4강의 감격을 함께 나눈 스승과 제자가 적으로 만나 정면대결을 펼친다.
사제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화제의 인물들은 거스 히딩크 전 한국월드컵대표팀 감독과 송종국.이들이 마주칠 무대는 17일 밤 9시 킥오프되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PSV 에인트호벤-페예노르트전이다.히딩크는 에인트호벤 사령탑으로,송종국은 페예노르트 선수로 나서게 돼 피차 상대를 꺾고 올라서야 할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더구나 송종국은 히딩크가 애지중지한 제자여서 이들의 리그 첫 맞대결은 묘한 인연으로 비쳐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두 사람 모두에게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다.히딩크는 소속팀을 안정된 1위에 올려놓아야 할 임무를 띠고 있고,송족국 역시 스승을 밟고 올라서야만 팀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현재 에인트호벤은 승점 27(8승3무)로 아약스와 동률을 이룬 채 힘겹게 득실차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페예노르트는 승점 23(7승2무2패)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더구나 송종국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최근 13경기에연속 출장하며 주전자리를 굳혀가는 터라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페예노르트와 3년 기간의 중계권 협상계약을 한 경인방송(iTV)은 이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사제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화제의 인물들은 거스 히딩크 전 한국월드컵대표팀 감독과 송종국.이들이 마주칠 무대는 17일 밤 9시 킥오프되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PSV 에인트호벤-페예노르트전이다.히딩크는 에인트호벤 사령탑으로,송종국은 페예노르트 선수로 나서게 돼 피차 상대를 꺾고 올라서야 할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더구나 송종국은 히딩크가 애지중지한 제자여서 이들의 리그 첫 맞대결은 묘한 인연으로 비쳐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두 사람 모두에게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다.히딩크는 소속팀을 안정된 1위에 올려놓아야 할 임무를 띠고 있고,송족국 역시 스승을 밟고 올라서야만 팀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일조하게 된다.현재 에인트호벤은 승점 27(8승3무)로 아약스와 동률을 이룬 채 힘겹게 득실차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페예노르트는 승점 23(7승2무2패)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더구나 송종국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최근 13경기에연속 출장하며 주전자리를 굳혀가는 터라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페예노르트와 3년 기간의 중계권 협상계약을 한 경인방송(iTV)은 이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2002-11-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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