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후원회조직을 당 선대위 직능특위 조직으로 흡수하기로 결정했다.
한 당직자는 15일 “이 후보가 대선후보 등록을 전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개인후원회를 둘 수 없어 법적지위가 소멸된다.”면서 “이에 따라 후원회조직을 없애기보다는 직능특위 조직으로 흡수해 대선승리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후원회측은 회원들에게 당 직능특위 위원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서울 여의도 부국증권 빌딩 11층의 후원회 사무실은 제2의 당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후보 후원회는 지난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조직돼 이후보경선캠프로 사용되기도 했으며,현재는 이정락(李定洛) 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고,이흥주(李興柱) 특보가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오석영기자 palbati@
한 당직자는 15일 “이 후보가 대선후보 등록을 전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개인후원회를 둘 수 없어 법적지위가 소멸된다.”면서 “이에 따라 후원회조직을 없애기보다는 직능특위 조직으로 흡수해 대선승리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후원회측은 회원들에게 당 직능특위 위원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서울 여의도 부국증권 빌딩 11층의 후원회 사무실은 제2의 당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후보 후원회는 지난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조직돼 이후보경선캠프로 사용되기도 했으며,현재는 이정락(李定洛) 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고,이흥주(李興柱) 특보가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오석영기자 palbati@
2002-11-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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