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월드컵 ‘절반의 성공’

서울환경월드컵 ‘절반의 성공’

입력 2002-11-14 00:00
수정 200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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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전개한 환경월드컵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이는 환경월드컵추진위 주관으로 YMCA 등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간평가모니터링협의체의 평가결과에서 드러났다.

협의체는 지난 4∼8월 월드컵축구대회 전·중·후 3차례에 걸쳐 행사운영을 비롯해 시민참여·생태·녹색교통·녹색소비·대기질·수질·폐기물 등 8개분야,81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탁월’이 18개 항목,‘우수’가 28개 항목 등 절반을 약간 웃도는 46개 항목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장 주변 녹지 조성률,난지도 식물상 증가,지하철·버스 배차간격 조정,난지도 악취 저감 등 서울시가 비교적 장기간 준비를 통해 시행한 사업들은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인정됐다.

하지만 월드컵경기장 주변 하천의 수질개선과 대회용 차량 천연가스버스 활용 등 일부 항목에서 낙제점을 받는 등 35개 항목은 보통,미흡,실패로 평가돼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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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1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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