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 연합]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격수 미구엘 테하다가 생애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테하다는 13일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356점을 얻어 강력한 경쟁자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254점)를 물리쳤다.
도미니카 출신으로는 지난 87년 조지 벨(토론토 블루제이스)과 98년 새미소사(시카고 커브스)에 이어 세번째로 빅리그 MVP가 됐다.
테하다는 .308의 타율과 34개 홈런,131타점으로 팀을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테하다는 13일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356점을 얻어 강력한 경쟁자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254점)를 물리쳤다.
도미니카 출신으로는 지난 87년 조지 벨(토론토 블루제이스)과 98년 새미소사(시카고 커브스)에 이어 세번째로 빅리그 MVP가 됐다.
테하다는 .308의 타율과 34개 홈런,131타점으로 팀을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2002-11-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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